[퍼스트뉴스=전남고흥 윤진성 기자] 1만 3천여 고흥읍민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제41회 고흥읍민의 날 행사가 5월 1일 고흥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각급기관단체장과 향우, 읍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고흥의 국악민간단체인 ‘국악세상 한맥’ 팀의 퓨전장구난타와 버꾸놀이, 무용, 모듬북 등 신나는 식전공연과 함께 화합 한마당의 막이 올랐다.
기념식에서 모범읍민인 전석봉(79‧호형마을), 장숙자(73‧송곡마을), 김춘섭(76‧비아마을)씨 등 3명에게는 읍민의 상이 수여 됐다.
이어서 박준희 읍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흥군의 교육, 문화, 행정의 중심지인 고흥읍은 ‘도시재생사업’과 ‘고흥시장 생선구이 브랜드화 사업’ 등 대규모 사업들이 착실히 추진되고 있다”면서 “읍민 모두가 하나되어 행복하고, 활기찬 고흥읍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서 치사에 나선 송귀근 군수는 “1,100억 원 규모의 스마트팜밸리사업 유치 외에도 각종 공모사업 등으로 많은 국비예산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면서 “고흥읍에도 많은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지만,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행정리에 15억원을 투입해 실내 게이트볼장 6면과 부대시설 및 주차장시설을 내년까지 완공하겠다”고 말하자 박수가 터져 나왔다.
개회식이 끝나고 경품추첨과 스포츠댄스와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그리고 공굴리기 대항전, 고무신 던지고 받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의 화합경기와 함께 읍민하나되기 퍼포먼스 등 훙겹고 즐거운 화합의 한마당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Tag
##고흥군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