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영 x 안남근의 댄서하우"스 ACC 무대에 오른다.
"서일영 x 안남근의 댄서하우"스 ACC 무대에 오른다.
  • 심형태 기자
  • 승인 2019.04.01 12: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10일(수) & 4월24일(수) 오전11시에 즐기는 역동적인 현대무용을 선보인다.

[퍼스트뉴스=심형태 기자] 4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무대는 춤으로 관객들을 즐겁게 한다.

MNET 댄싱9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큰 주목을 받은 스트릿 댄서 서일영과 현대무용수 안남근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Asia Culture Center)의 무대에 오른다. 또한 틀을 깨는 파격적인 몸짓을 선보여 사랑을 받는 안은미의 공연도 이어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ACC)은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 ACI)과 함께 매 월 오전 11‘ACC브런치콘서트를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이번 4월에는 <서일영X안남근의 댄서하우스(410)>, <안은미의불편하지 않은(424)’>이 관객들을 만난다.

ACC 브런치콘서트 네 번째 이야기 서일영 X 안남근의 댄서하우스 스트릿 댄스와 현대 무용의 만남

ACC 브런치콘서트 네 번째 이야기로 410() 오전11시에 진행되는 <서일영 X 안남근의 댄서 하우스>무용수의 집이란 주제로 무용수의 춤 이야기,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펼치는 국립현대무용단 레퍼토리 공연이다. 이번 무대에는 무용계뿐만 아니라 MNET 댄싱9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큰 주목받은 스트릿 댄서 서일영과 현대무용수 안남근이 안무출연한다. 팝핀에서 현대무용 그리고 비쥬얼 아트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끊임없이 도전하는스트릿 댄서 서일영과 카멜레온 같은현대무용가 안남근이 자신들의 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과 공감과 재미를 더하며 소통한다.

ACC 브런치콘서트 다섯 번째 이야기 현대무용가 안은미의 불편하지 않은안은미 컴퍼니의 놀라운 도전, 안은미의 ‘159

424() 오전 11시에 선보이는 ACC브런치콘서트 다섯 번째 이야기 <현대무용가 안은미의불편하지 않은’>은 장애인의 날 기념공연의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몸이 불편한 분들이 참여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안은미의 ‘159를 볼 수 있다. 안은미는 틀을 깨는 파격적이고 도전적인 작품, 사람들의 삶을 춤으로 풀어내며 펑범한 사람들의 몸짓도 예술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와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몸이 불편한 분들과 함께 한다.

안은미의 ‘159는 세계적인 독일 안무가 피나 바우쉬의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의 작품정신을 기리며 바우쉬의 타계에 맞춰 기획된 <피나 안 인 서울>을 시민참여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만들었다.

‘159는 전문교육을 거치지 않은 일반인들이 참여한 공연으로 전 연령층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서울, 부산, 안산, 수원, 2016년 파리 여름축제를 거쳐 광주에 상륙한다. 예술공연의 대중적 영역을 새로운 형태로 확장한 이 공연은작가의 작품을 앞세우지 않고 누구나 참여 가능한 독자적인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람료는 일반석 25,000, 사이드석 10,0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ACC 홈페이지(www.acc.go.kr)와 콜센터(1899-5566)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일영 X 안남근의 댄서 하우스> 프로그램 및 출연진 소개

서일영X안남근
서일영X안남근

ㅇ 공연명 : ACC 브런치콘서트 두 번째 이야기 <서일영 X 안남근의 댄서하우스>

ㅇ 공연일시 : 2019.4.10.() 오전11

ㅇ 공연장소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2

ㅇ 출연진 : 서일영(스트릿 댄스), 안남근(현대무용)

“팝핀에서 현대무용 그리고 비쥬얼 아트까지... 나의 춤의 장르는 ‘서일영’이다.”
“아주 먼 옛날, 원시사회에서 부족과 부족이 처음 만났을 때
 서로에게 건네던 최초의 질문이 뭐였는지 아세요? ‘너넨 무슨 춤을 가지고 있니’였대요.
대화를 나눌 때든 관계를 맺을 때든 춤은 시작이자 끝인 거죠”  – 서일영
서일영이 가지고 있는 단 하나의 문장 ‘나는 춤이다’는 앞일을 감히 확신하는 선언문도, 자신을 하나로 정의내리기 위한 평서문도 아니다. 그에게 ‘나’라는 주어는 ‘춤이다’라는 동사와 만나는 순간 ‘나 이외의 모든 것’을 수렴하는 역동의 현장이 된다. 춤추는 순간이 있고, 거기에서만 나 혹은 나 이외의 모든 것들이 존재한다.
그는 비보이병 시절 공군사관학교 도서관에서 루이14세의 발레부터 피나 바우쉬, 칼세이건의 ‘코스모스’까지 여러 장르의 책과 다큐멘터리, 영화를 접하며 예술적 자원을 확보했다. 이후 댄싱9으로 주목받으며, 현대무용과 비쥬얼 아트 전시까지. 팝핀 댄서인 그가 이제는 발레 바를 잡기 시작했다.
장르를 넘나드는 그의 잠재된 능력은 현재 진행 중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계속해서 다양하게 변주해나가는 것.
어느 한 곳에 정주하지 않고 움직임 그 자체로 살아가는 무용수에게 ‘당신의 집은 어디인가?’하고 묻는다면, 그는 주소를 알려주기는커녕 태연히 이런 답을 할 것이다.
“댄서에게 하우스는 몸이다.”
지금만이 아닌 다음을, 여기만이 아닌 다른 곳을 갈망하던 무용수 안남근은 진작부터 그걸 알고 있었다. 변신하고 변환되고 변주하는 몸, 그는 거기에 살고 있다.
유연한 허리, 몸의 탄력으로 빠르게 현대무용을 습득하던 그의 별명은 ‘테크닉 신동, 현대무용 천재’였다. 타인의 모습을 따라하는 수준은 카멜레온 급이다. 만화와 패션을 좋아하고 우주미남 무용수로 통하는 춤꾼 안남근은 “사실 난 춤을 잘 못 춘다. 동작은 잘하는데..”라며 의외의 고백을 한다. 그럼에도 무대에 설 때 그 자신을 몹시 괴롭힌다. 동료 눈빛의 떨림과 관객의 호흡 소리.. 몸 안에 힘을 고갈시켜 온 몸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모든 것을 연소시키려고 그는 자신을 취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의 삶과 무용은 어떻게 교차하는지 한 남자의 독백 같은 원맨쇼가 펼쳐진다.

<현대무용가 안은미의불편하지 않은> 프로그램 및 출연진 소개

안은미 컴퍼니의 안은미
안은미 컴퍼니의 안은미

ㅇ 공연명 : ACC 브런치콘서트 다섯 번째 이야기 <현대무용가 안은미의 불편하지 않은’>

ㅇ 공연일시 : 2019.4.24.() 오전11

ㅇ 공연장소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2

ㅇ 출연진 : 안은미 및 안은미컴퍼니

세계적인 독일 안무가 피나 바우쉬의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정신을 기리며 피나바우쉬의 타계일에 맞춰 기획된 < 파나 안 인 서울 > 시작으로, 예술감독 안은미는 일반인과 함께하는 시민참여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안은미의 ‘159프로젝트로 자리잡았습니다.

전문 교육을 거치지 않은 일반인들이 ‘159의 안무를 제작하여 공연함으로써 전 연령층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 공연의 대중적 영역을 새로운 형태로 확장하고자 시작된 < 159초 프로젝트 >는 서울, 부산, 안산, 수원 등의 도시에서 공연되었고, 2016년에는 파리여름축제에 초청되어 파리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만들었습니다.

누구나 춤 출 수 있다는 전제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전국, 전 세대 사람들의 무대를 움직임 개발을 위한 워크숍, 인문학 강좌 등을 통해 안은미 컴퍼니와 창작과정을 함께 진행합니다.

일반인이 ‘159라는 무대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 받았으며, “작가의 작품을 앞세우지 않고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전무후무한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