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시범운영 시작
부산시,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시범운영 시작
  • 심형태 기자
  • 승인 2019.03.24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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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공약사업인 「프리 와이파이 부산」 본격 실현

◈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1차 사업분 270대 시범운영(3.26.~4.30.), 5월부터 본격 서비스

◈ 나머지 시내버스 2,247대는 2차 사업으로 4월경 발주, 하반기 서비스 예정
부산시청
부산시청

[퍼스트뉴스=부산 심형태 기자] 부산시(오거돈 시장)는 시민 통신비 절감 및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무료 서비스’의 시범운영을 3월 26일부터 시작하고, 오는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7기 시장 공약사항인「프리 와이파이 부산」 구축의 일환으로 우선 시내버스 2,517대 전체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약을 체결하여 1:1 매칭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추진한다. 1차 사업 270대*는 3월 26일부터 4월말까지의 시범운영을 거쳐 5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고, 나머지 2,247대는 2차 사업으로 오는 4월에 계약자를 선정하여 하반기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 1차 사업 시내버스(270대) 17개 노선 : 58-1번, 221번, 1000번, 1001번, 1002번, 1003번, 1004번, 1005번, 1006번, 1008번, 1009번, 1010번, 1011번, 2000번, 10번, 33번, 103번

시내버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는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과 무선 인터넷 이용 편의를 위해 추진하며, 개인 휴대폰 무선네트워크 설정에서 와이파이 ‘Public WiFi@BUS’를 선택하여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부산시 추승종 스마트시티추진과장은 “버스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되면 시민 통신비 절감 및 정보격차 해소 등의 효과와 함께 생활에 편리함을 더할 것”이며, “특히, 시 전역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기 위해 사업 타당성분석 용역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단계적인 「프리 와이파이 부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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