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 막을 내려
[퍼스트 뉴스 = 박준성 기자] 광주농협 제12대 조합장으로 한진섭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13일 치러진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에서 35.46%의 득표율로 한진섭 광주농협 조합장이 당선되었다.
한진섭 당선인은 송원실업전문대학 세무회계과 2년 졸업. (현)광주농업협동조합 조합장. 향년 66세로 전국 동시조합장선거 전에 불법 직무정지로 인한 악재와 흑색선전 등이 있었으나 한진섭 당선인은 극적으로 재선에 성공하였다. 이번 광주농협 조합장에 출마한 후보자는 총 7명이었다. 선거인수 2,077명 중 투표수 1,882명. 그중 665표(35.46%)의 득표수로 여타 후보자들과 큰 표차로 당선되어 눈길을 끈다.
한진섭 당선인의 압도적인 표차는 기존 조합장의 업무를 수행하는 동안 광주농협의 발전을 이끈 것이 주효한 원인으로 해석되고 있다. 40여년 간 농협에서 근무하며 조합장의 자리에까지 오른 입지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당선인의 이끄는 광주농협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역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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