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째 정기연주회
[퍼스트뉴스=심형태 기자]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 추모 음악회가 11월 17일 중국 대련에서 열렸습니다.
대련에서 우당은 모진 고문을 받고 순국하셨고, 여러 독립운동가가 모진고초와 죽음을 당한 순교지 같은 곳입니다.
그러기에 이 음악회는 우당만 아니라 독립운동에 헌신하셨던 모든 투사에게 헌정하는 행사이기도 합니다.
손주 혹은 증손주 뻘의 젊은이들이 세대와 역사를 넘어서 항일의 투혼을 담은 공연을 보자니 역사는 계승되고 발전한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습니다.
공연을 한 대련한국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08년에 4명의 당원으로 창단해서 현재 50여명의 단원을 둔 관현악단으로 발전했습니다.
이번이 14회째 정기연주회입니다.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 께서는 바쁜 일상에 짬을 내어 연습해서 감동의 공연을 해준 오케스트라 단원 여러분들께 유족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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