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의 해상교통 여건개선과 농산물의 원활한 수송
[퍼스트뉴스=전남완도 김용희 기자]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와 완도 노화농협(조합장 강홍구)은 최근(1일) 완도군 노화읍 노화로 소재한 이목항 선착장에서 ‘노화카훼리7호’ 취항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노화카훼리7호는 길이 38m, 너비 11.6m의 250톤급 철부선으로 노화 넙도와 해남땅끝항을 왕복운항(30분 소요)한다. 최대 승선인원은 130명이며, 차량탑재는 중형 승용차 기준 22대로 하계피서철과 명절에 원활한 수송이 가능하다.
노화카훼리7호는 넙도에 거주하는 지역민들의 해상교통 편익과 농수 산물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하루 2회 왕복운항 한다.
조합원들에게는 농수산물의 적기 운송으로 소득향상과 물류비용 절감효과가 예상되며, 원활한 관광객 수송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태선 본부장은 “노화카훼리7호의 취항으로 명절등 특송기간에도 원활한 수송능력을 갖추게 됐으며”, 운행중“조합원과 고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운항 수칙을 준수 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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