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독립운동 중장기 계획 수립, 신규 추진 사업 발굴 나선다
[퍼스트뉴스=광주 김희 기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장희섭)이 9월4일 오후2시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2층 회의실에서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과 발전을 위한 ‘광주학생독립운동 제1회 민관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민관협의회는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 및 정신계승 조례에 근거해 마련됐다.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관련기관‧단체 10곳이 참여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학생독립운동 계승‧발전 중장기계획 수립과 신규 추진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게 된다.
제1차 협의회는 학생독립운동 캠페인 동영상 상영, 위원 소개, 민관협의회 운영방향 설명 순으로 진행되며, 협의 안건으로 제89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 정부기념행사 추진경과, 학생독립운동 제90주년 남북학생 공동행사 제안계획 등을 논의하게 된다. 안건 결과는 관련기관과 단체에 통보해 향후 관련기관(부서) 검토 후 정책반영 및 예산반영 등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민관협의회 참여기관‧단체는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을 비롯한 광주광역시의회,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지방보훈청, 광주학생독립운동동지회, (사)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학생독립운동세계화사업단,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광주역사교사모임 등이다.
향후 민관협의회에선 내년 90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제안) 행사추진에 대한 아이디어나 신규 정책사업 발굴하고, 각 기관‧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연계‧공유해 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소통‧협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