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외료관광 활성화 위한 외국인 연수 의사 간담회 성황리 개최
전남대병원 외료관광 활성화 위한 외국인 연수 의사 간담회 성황리 개최
  • 박채수
  • 승인 2018.08.25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3일 시내 식당서…병원 현황 등 소개

중국·베트남 등 8개국 총 20명 연수의사 참석

진료예약 및 입출국 수속 등 질문…큰 관심 보여
전남대학교병원 외국인 환자 유치 외국인 연수 의료진 간담회 성황리에 개최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의료관광 활성화 및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외국인 연수 의료진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3일 전남대병원 국제메디컬센터(센터장 주성필 신경외과 교수) 주최로 시내 한 식당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전남대병원에 연수 중인 의사들과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의료관광과 외국인 환자유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코자 시행됐다.

또한 지역거점병원으로서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지역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에 적극 참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기위한 의지도 담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재균 전남대병원 진료협력실장(외과 교수)·주성필 센터장 등 병원 관계자를 비롯해 연수 중인 우즈베키스탄·중국·네팔·캄보디아·이집트·방글라데시·몽골·베트남 등 8개국의 외국인 의사 2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먼저 전남대병원 현황과 국제메디컬센터를 통한 외국인 환자들의 진료문의 방법 소개에 이어 외국인 의료진의 질의에 대한 응답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외국에서 전남대병원의 치료를 받고자 할 때 진료 예약 및 검진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입출국 절차·진료과목·진료비에 대해 꼼꼼히 물어보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밖에도 광주의 볼거리와 먹거리에 대한 질문과 함께 참석자들끼리 타국의 병원생활에 대한 얘기를 자연스럽게 주고 받는 등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몽골의사 발리씨는 “간담회를 통해 전남대병원의 의료수준을 확실하게 알 수 있었으며, 나도 연수기간 중 건강검진을 받고 싶다” 면서 “귀국하면 환자들에게 전남대병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치료를 희망하면 자세히 안내해주는 홍보역활도 확실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병원 설명회·외국 언론통한 홍보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