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착한가격업소 제도적 지원에 나선다”
“광주 착한가격업소 제도적 지원에 나선다”
  • 강진교 기자
  • 승인 2018.08.24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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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원안 의결

 

김점기 광주광역시 의회의원
김점기 광주광역시 의회의원

[퍼스트뉴스=광주 강진교 기자] 2018년 8월 23일 제271회 광주광역시 임시회 산업건설위원에서 김점기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의결되었다.

김점기의원은 “행정적 지원에 머물던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제도적 지원마련으로 시민들은 안심하고 먹거나 이용할 수 있는 적정 가격의 업소를 찾을 수 있게 되었고 지역물가의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구청장이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관리 계획’을 공고한 후 영업자 등이 신청하면 가격기준, 영업장 위생·청결 기준, 업소의 품질·서비스 기준, 공공성 기준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할인 여부 등의 가점을 부여해 현지실사 및 평가 후 광주광역시와 협의를 거쳐 결정 및 통보를 하도록 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자치구 소식지에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위생용품 지원, 전기 안전 점검, 공공요금 감면등의 행정적 지원과 함께 기업은행에서는 0.25%의 금리를 추가 감면받고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는 보증 수수료 0.2% 감면과 업소당 1억원 이내의 경우 100% 보증에 나서는 등 재정적 지원도 뒤따른다.

광주광역시는 현대 한식 109개소, 일식 3개소, 중식 15개소, 양식 2개소와 기타 외식업 7개소 등 외식업 136개소, 세탁 8개소, 이미용40개소, 목욕 10개소, 숙박 1개소, 기타 개인서비스업 65개소 등 20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자체별로는 동구 37개소, 서구 45개소, 남구 47개소, 북구 49개소, 광산구는 23개소에 이른다.

김점기의원은 “물가상승과 재료 가격 급등으로 인해 소비자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지역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원가 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김점기의원이 대표 발의하였고, 황현택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반재신의원, 장연주의원, 정무창의원, 조석호의원 등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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