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파제 TTP 사이 추락 구조돼, 생명 지장 없어
[퍼스트뉴스=강원 윤진성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18일 밤 8시 12분경 속초항 남방파제 내측 TTP(테트라포트) 사이로 추락한 윤모씨(59세, 남, 경북 구미 거주)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윤모씨는 다른 일행 2명과 방파제에서 낚시 중 TTP 사이를 이동하다 발을 헛디뎌 추락 이를 본 일행이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속초해경에서는 구조대 및 파출소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보내 윤모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윤모씨는 얼굴에 찰과상과 갈비뼈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생명엔 지장 없음.
속초해경 관계자는 “테트라포트에서는 미끄러지기 쉬워 추락 취험성이 높다.”며 “위험지역이나 출입금지 표시 지역은 들어가는 것을 삼가고 특히 야간 방파제 출입을 금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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