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원도심에서 문화로 발견하는 제주의 매력
제주시 원도심에서 문화로 발견하는 제주의 매력
  • 장수익 기자
  • 승인 2018.08.18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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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복덕방, 두 번째 기획 초대전‘김경환의 제주 섬+돌+숲’개최

 

‘콘텐츠복덕방 기획초대전’사람,돌,숲

[퍼스트뉴스=제주 장수익 기자] 제주시 원도심 재생에 문화 프로젝트를 결합해 추진하는 플랫폼K와 (주)콘텐츠복덕방이 두 번째 기획초대전으로‘김경환의 제주 섬+돌+숲’展을 오는 8월 28일(화)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텐츠복덕방 기획초대전’은 갈수록 침체하는 제주시 원도심에서 다양한 문화 예술 기획을 통해 지역과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진행하는 미술 분야 기획 전시 프로그램이다. 제주시 파스쿠찌 제주탑동점에서 8월 26일까지 전시되는 ‘나강 의 제주일기’에 이어 진행되는 두 번째 기획초대전으로 지역의 도시 재생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민간분야의 지속적인 시도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전시이다.

제주시 원도심 재생에 기여한다는 취지에 걸맞게 콘텐츠복덕방 기획초대전은 미술작품을 통해 제주를 담아낸다는 일관된 주제 아래 진행된다. 이번‘김경환의 제주 섬+돌+숲’展 역시 회화 작품 10여점을 통해 예술적 감각으로 다시 발견한 제주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2기 입주작가를 거쳐 연갤러리 선정작가와 오픈갤러리(OPEN GALLERY) 등록작가인 김경환 작가는 제주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젊은 작가로 자연으로 아픔을 치유하는 과정에 제주 자연과 풍경을 담고 있다.

플랫폼 K와 함께 이번 전시를 기획한 (주)콘텐츠복덕방에 합류한 한정희 큐레이터는 “제주시의 주요 관심사인 도시 재생에 있어 문화 예술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며 “제주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기획 프로젝트로 청년 작가의 발굴과 지원을 통해 제주도민은 물론 관광객과 예술가들과 함께 제주 원도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자 한다”고 밝혔다.

콘텐츠복덕방의 첫 번째 기획초대전시였던 ‘나강의 제주 일기 展’에서도 다양한 계층의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지역 주민에게는 “제주시 칠성로에 누구나 가깝게 접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 생겨서 반갑다”라는 평과 “자주 오던 카페였는데, 작품이 바뀌면서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이 새롭다”라는 내용이 많았다. 우연히 찾았던 관광객들은 카페를 통해서 “잠시 쉬면서 제주의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라는 반응까지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김경환의 제주 섬+돌+숲> 전시는 8월 28일부터 10월 31일(오전 8시 30분 ~ 오후 12시)까지 진행되며 제주시 파스쿠찌 제주탑동점 (제주시 중앙로 27-26, 연중무휴)에서 김경환 작가의 개성있는 작품 10여점이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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