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높은 파도에 밀려 좌초침수된 카약 긴급 구조
부안해경, 높은 파도에 밀려 좌초침수된 카약 긴급 구조
  • 윤진성 기자
  • 승인 2018.07.30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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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저기구 카약 A호(승선원 2명)좌초
부안해양경찰서 카약승선원 2명구조   

[퍼스트뉴스=부안 윤진성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오늘 29일 오후 2시 6분께 전북 부안군 개섬 북방 끝단 갯바위에서 수상레저기구 카약 A호(승선원 2명)가 좌초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선원 2명과 선박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2시 6분께 A호 선장 B씨(50세, 남, 전북 부안거주)가 좌초로 인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부안해경은 즉시 경비함정(112정), 해경구조대, 변산파출소 경찰관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현장에 도착한 해경구조대는 승선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좌초 침수된 카약을 전북요트학교(궁항)까지 안전하계 예인 조치했다.

당시 기상은 12호 태풍 ‘종다리‘의 여파로 너울성 파도가 심했고, A호는 레저활동차 궁항에서 출항했으며, 입항중 높은 파도에 개섬 북방 끝단까지 밀려 좌초 침수된 것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를 맞이하여 레저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짐에따라 관련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니, 출항 전 항상 기상정보와 물때를 확인하고 암초가 많은 서해바다는 특히 운항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해경은 28일 16시 20분께 부안군 두포마을 갯벌체험장 앞 해상에서 해수욕을 하던 중 표류하게 된 물놀이 보트 1척(어린이 2명 승선)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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