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4대 분야 15개 과제 추진
사회 취약계층 근로자의 노동권익 신장 및 안정적인 고용질서 문화 확산 지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 노사관계 안정 및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에 적극 나선다.
사회 취약계층 근로자의 노동권익 신장 및 안정적인 고용질서 문화 확산 지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 노사관계 안정 및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에 적극 나선다.
[퍼스트뉴스=광주 박철민 기자] 북구는 지역 노사단체 협력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8 노사상생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를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올해 상반기에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일家양득을 위한 ‘노사민정 상생 공동선언문’을 채택, 실천을 결의했다.
먼저 노동인권 취약계층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 노동상담소 운영, 3대 기초고용질서 준수 우수업체 선정 등 다양한 노동권익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선진 노사문화 정착과 비정규직 차별해소 등 노사간 사회적 책임실천을 위한 공익활동, ‘워라밸’ 실현을 위한 세미나, 버스·택시 등 운수업종 노사 갈등예방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 등 노동현안 논의를 통해 비정규직 고용안정과 장시간 근로관행 개선 등 사회적 대화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 노사민정협의회가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장시간 근로관행 개선과 노사화합을 통한 고용 안정화 등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비정규직 및 취약계층의 노동권 보호 등 노사관계 발전을 바탕으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2017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 수상과 함께 포상금 1천 4백만원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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