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 서부내륙권이 가진 고유의 원석을 다듬어 매력적인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탈바꿈시키려는 시도가 시작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 이하 재단)은 지역의 특화 자원을 활용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26 서부내륙권 로컬 특화 체험 관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최근 여행 트렌드가 단순히 ‘보는 관광’을 넘어 현지의 삶과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하는 ‘참여형 관광’으로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서부내륙권만의 차별화된 관광 자원을 발굴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천안·공주·논산·계룡·금산·부여·청양·예산 등 충남 서부내륙 8개 시군이다. 모집 분야는 전통·음식·레저·자연 힐링은 물론, 최근 주목받는 한류·뷰티, 유니버설(무장애), 지속 가능한 관광(ESG) 등 폭넓은 카테고리를 아우른다.
참여 자격은 국내 관광 및 체험 분야의 개인·법인 사업자부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까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5일 자정까지이며, 이메일(cnctf@cnctf.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재단은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총 30개 내외의 콘텐츠를 엄선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사업화를 위한 활동비 지원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 우수팀 시상 등 전문적인 육성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아이디어가 실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기진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서부내륙권의 숨겨진 가치를 재발견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경험을, 지역 사회에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역량 있는 창작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