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전북고창 박승혁 기자] 유기상 고창군수 예비후보(조국혁신당)는 16일 최인규 예비후보와 이길현씨의 폭행사건과 관련 “일부에서 지방선거 예비후보와 주민 간의 단순 우발사건을 지방정치권이 확대 재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호도하고 있지만, 이 사건의 본질은 2023년 심덕섭 군수 재임당시 심원면 고전리 일대 고창군의 선셋 드라이브 명소화 사업부지 매입 특혜의혹”이라고 지적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어 “동 사건은 최인규 군의원이 2025년 12월 2일 제320회 군정질문에서 “이길현씨가 대표이사로 있던 서울개발 측의 토지를 고창군이 매입하면서 취득한 지 불과 5개월 만에 6억2천만원의 시세차익을 안겨주었다”며 특혜의혹을 제기하자, 2026년 1월 23일 이길현씨 측에서 최 의원 상대 명예훼손 혐의 고소사건의 연장선상에서 비롯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특히 “이길현씨는 최 예비후보와의 4월 10일 폭행사건 발생 후 이틀 뒤인 4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의혹 제기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과를 요구하겠다고 밝혀놓고 있다”며 “동 폭행사건의 출발점인 ‘고창군 선셋 드라이브 사업을 추진한 심덕섭 예비후보는 최 예비후보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사과징계를 요구하기에 앞서 선셋 드라이브 명소화 사업 부지 매입과정에서의 특혜의혹에 대한 진솔한 해명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또 15일 심덕섭 예비후보 측이 조국혁신당 후보의 엄중징계 요구성명에서 ‘최인규 예비후보와 실랑이를 벌인 당사자는 현재 선거와 관련해 어떠한 직위나 활동도 하고 있지 않은 일반인’이라는 주장과 관련 “심 예비후보 측의 사실적시를 존중한다”면서도 “다만 여전히 이길현씨의 페이스북이나 그동안 고창지역 축제, 행사 이벤트 등에서 각인된 친소 이미지는 주민들이 판단할 몫”이라고 말했다.
실제 이길현 씨의 페이스북 사진게재 코너에는 2026년 4월 16일 16시 현재 총 11매의 사진 중 8매는 2022년 지방선거 전후 심덕섭 후보를 홍보하는 선거홍보용 포스터이고, 유기상 비난홍보물은 2건 게시 중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유 예비후보는 개소식 ‘특정 후보측 인사’ 발언 실수와 관련 “언제든 잘못이 있다면 인정하는 게 정도”라면서 “그러나 행정행위에 있어 특혜의혹이 있을 경우, 고의든 실수든 합목적적이든 진솔한 해명 또는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 공직자의 기본 자세”라고 지적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어 “최 의원의 군정질의는 정당한 의정활동”이라며 “최 예비후보 폭행사건은 당사자 간 문제일 수 있으나, ‘심덕섭 군수의 선셋 드라이브 명소화 사업 부지매입 과정에서의 과도한 차익 매수문제는 후보 검증과정에서 철저히 검증되어야 할 것”이라며 검증과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