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초등학교 체육 수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본격 추진한다. 학생들의 건강·인성 발달을 책임지는 학교체육의 질을 높이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체육 전담교사와 체육 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26 상반기 초등체육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4월부터 7월까지 총 5회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연수 대상은 32명이다.
이번 연수는 초등 체육수업의 전문성 강화와 우수 사례 발굴·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이론·실습 중심 구성으로,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지도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아산 온양중앙초, 천안쌍정초 등 도내 학교와 전문 시설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록형 스포츠(스포츠스태킹) ▲체력 운동(키즈핏 건강체력교실) ▲스포츠 표현활동(음악줄넘기) ▲전략형 스포츠(배구 학교스포츠클럽) ▲생태형 스포츠(스포츠 클라이밍)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른다.
첫 연수는 지난 14일 온양중앙초에서 열렸으며, 스포츠스태킹을 주제로 기본 기술부터 수업 적용 방법까지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참여 교사들의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은 연수 이후 ‘학교체육 온라인 도전’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사들이 연수 내용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하고 공유하는 지속적 성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보다 즐겁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체육 수업은 학생들의 건강과 인성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현장 중심의 전문성을 갖추고, 학교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