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2026 충남 온돌봄’ 정책의 현장 안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 정책의 실행력 향상이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15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도내 늘봄지원실장 141명과 지역 교육지원청 장학사, 도교육청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충남 늘봄지원실장 소통공감자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충남형 온돌봄 정책을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실무 중심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교육청은 이날 ▲문화예술 인문학 강의 ▲마음 건강 강화 프로그램 ▲온돌봄 운영 현안 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학교별 여건 차이로 발생하는 돌봄 운영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함께 찾는 과정이 핵심을 이뤘다.
이는 온돌봄 정책의 성패가 ‘현장 실행력’에 달려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충남형 온돌봄은 방과후·돌봄 기능을 학교 중심으로 통합해 학생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정책이다.
하지만 돌봄 수요 증가, 인력 확보, 프로그램 질 관리 등 구조적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어, 교육청은 현장의 의견을 정책 보완의 핵심 자료로 삼고 있다.
이날 논의된 내용도 향후 정책 조정 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최미경 초등특수교육과장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을 움직인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온돌봄을 위해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늘봄지원실장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온돌봄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연수와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인력 지원 확대와 행정 부담 완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