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1박 2득’ 접수 2000명 돌파…관광 소비 1.2억 원 기대
나주 1박 2득’ 접수 2000명 돌파…관광 소비 1.2억 원 기대
  • 박상현 기자
  • 승인 2026.03.16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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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5000만 원…관광 소비 효과 1.2억 원 기대

숙박 관광객 인센티브로 체류형 관광 전환 가속

여행 하루 전까지 신청 가능토록 이용 편의 개선
숙박 관광객 인센티브 사업 ‘나주 1박 2득’의 신청자가 3월 15일 기준 2000명을 넘기며 체류형 관광 정책의 효과를 입증
숙박 관광객 인센티브 사업 ‘나주 1박 2득’의 신청자가 3월 15일 기준 2000명을 넘기며 체류형 관광 정책의 효과를 입증

[퍼스트뉴스=전남나주 박상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 중인 숙박 관광객 인센티브 사업 나주 12이 시행 초기부터 높은 참여를 보이며 체류형 관광 정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31일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한 가운데 315일 기준으로 접수 인원이 2000명을 넘었으며 현재까지 집계된 지원금 규모는 5000만 원이라고 16일 밝혔다.

나주 12은 나주를 잠시 들르는 도시가 아닌 머무는 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표 체류 유도 사업으로 나주에서 1박 이상 숙박하고 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한 관외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동행 인원 기준에 따라 최대 15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되며 지급 방식은 나주사랑상품권 또는 나주몰 포인트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황포돛배 할인권과 빛가람전망대 모노레일 이용권을 함께 제공해 숙박과 관광, 소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체류형 관광이 실제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24 국민여행조사에 따르면 관광 숙박여행 1인 평균 지출액은 61000원으로 313일 기준 접수 인원 2000명에 이를 적용하면 약 12000만 원 규모의 직접 관광 소비 효과가 기대된다.

이는 현재 집계된 지원금 5000만 원의 약 2.5배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숙박과 음식점, 카페, 체험, 쇼핑 등 지역 상권 전반으로 소비가 확산하는 체류형 관광 정책의 효과를 보여준다.

나주시는 더 많은 관광객이 사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도 개선했다.

기존 여행 3일 전까지 가능했던 사전 신청 기준을 여행 1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사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나주시는 나주 12을 통해 단순 방문 중심 관광 흐름을 체류와 소비 중심 구조로 전환하고 방문의 해 주요 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나주 12득은 관광객이 실제로 나주에서 머물고 먹고 즐기며 소비하도록 설계한 체류형 관광 정책이라며 신청 기한 개선으로 이용 편의를 높인 만큼 더 많은 관광객이 정책을 활용하도록 하고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방문 확대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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