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강진청년정치인이 해남골프장을 기웃거려 물의를 빚고 있다”는 악의적이고 사실을 왜곡한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먼저, 저의 하루 24시간 일정을 꼼꼼히 모니터링해주신 기자님의 지대한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보도는 제가 ‘강진군 경로의 달 기념행사’에 불참했다는 점을 빌미로, “노인회장이 후원까지 했는데 왜 안 갔느냐”는 식의 이간질을 시도한 정치공작이었습니다.
지역에서는 마치 제가 ‘어르신 행사를 제쳐두고 골프를 치러 놀러 간 사람’인 양 왜곡된 소문이 퍼졌고, 걱정과 문의 전화가 잇따랐습니다. 심지어 사전에 미행과 도촬로 기획 촬영된 사진이 사용되었다는 제보까지 있었습니다.
저는 전남도체육회장의 공식 초청으로 우리 군 체육회장님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들과 함께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를 참관했습니다. 이 행사는 전남도지사, 국회의원, 단체장, 시·군의원 등 각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한 국제 공식행사였으며,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님께서 직접 강진까지 오셔서 입장카드를 전달해주셨습니다.
설령 김보미가 골프를 쳤다고 하더라도, 의회 회기 중도 아닌데 ‘물의’라 표현할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경로의 달’ 행사는 이미 선약으로 인해 참석이 어렵다는 뜻을 사전에 전달드렸고, 행사 이후에도 황호용 노인회 지회장님께 직접 전화를 드려 참석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루에도 마을·면 단위 행사가 수십 곳에서 열리는 현실에서 모든 일정에 다 참석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군의 대표인 군수님 또한 모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시듯, 그렇다고 그 관계자분들을 ‘패싱했다’고 말할 수는 없지 않스니까?
정치는 맥락과 사정을 이해하고 말해야 합니다.
선출직 의원으로서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뵙고 손을 잡고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은 늘 같습니다. 다만 일정상 모든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을 뿐, 행사에 참석하신 어르신들께 얼굴 뵙고 인사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어르신들께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은 언제나 변함이 없습니다.
지난 8년, 의원으로서 저는 단 한 번도 노인복지를 소홀히 한 적이 없습니다. 어르신은 강진의 뿌리이자, 지역 공동체의 주춧돌이십니다. 그분들의 삶이 존중받고, 노인회와 경로당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복지 예산, 노후시설 개선 등 정책적 개선 방안을 꾸준히 검토해왔습니다. 매년 어르신 복지 확대와 현장 민원 해결에 앞장서 왔음을 자부합니다. 진심으로 어르신이 존중받는 강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오늘은 오히려 이 일을 계기로 황호용 노인회 지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과 식사하며 귀한 말씀을 듣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고기 사주셨습니다! 지회장님께서 “당선 이후 가장 먼저 노인회를 찾아 인사 온 사람이 김보미 의장이었다”며 “연연하지 말고 힘내라”는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건네주셨습니다.
덕분에 웃으며 막걸리 한 잔 나누며 진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진심은 어떤 공작보다 강했습니다.
그동안 저는 의정활동 과정에서 허위사실 유포, 당적 제명 시도, 의장 불신임안, 허위 제보에 따른 수사, 차량 수색 등 수많은 정치적 음해와 공격을 겪어왔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건은 ‘혐의 없음’으로 종결되었고, 그 과정 속에서 단 한 번도 군민과의 약속을 저버린 적이 없습니다.
그렇게 하나부터 열까지 탈탈탈 털어대다가 아무것도 나오지 않으니, 이제는 행사 불참 사유까지 왜곡하고 있습니다. 관심은 감사하지만, 도가 지나친 관심은 공작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군민의 신뢰와 원칙을 믿습니다.
공작은 사라지지만, 진심은 남습니다.
정치는 서로를 갈라치기하고 흠집내는 일이 아니라, 누가 군민을 위해 더 열심히, 더 잘 일할 것인가를 놓고 경쟁하는 ‘일 잘하기 경쟁의 정치’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꿋꿋하게! 당차게!
원칙과 소신으로, 군민의 곁에서 군민의 편에서
여러분과 함께 묵묵히 걸어가겠습니다.
★추가로 한 가지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느닷없이 골프장?으로 공격받는 김보미 의원에게 꼭 알려주고 싶다”며 한 제보가 접수되었습니다.
선거 때 도움을 준 한 개인에게 군이 보유한 시설을 무상으로 빌려주고, 그 개인은 군민들에게 돈을 받아 영업을 했다는 의혹입니다.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한 뒤, 그 결과를 군민 여러분께 투명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