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국회의원,“ 농협은행, 비농업인 대출로 수조 원 손실 ”
서삼석 국회의원,“ 농협은행, 비농업인 대출로 수조 원 손실 ”
  • 박안수 기자
  • 승인 2025.10.25 0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합원 자산이 비농업인 대출로 흘러가는 구조 개선해야”

특수채권 4조 1,832억 원, 1년 새 4,000억 원 이상 급증

대손상각액 4,045억 원 중 농업인 대출은 5% 불과

비농업인 중심 대출로 농협 본연의 설립 목적 훼손 우려
서삼석 더불어민주당(영암 무안 신안)최고위원 국회의원
서삼석 더불어민주당(영암 무안 신안)최고위원 국회의원 국감 상임위 질의

국내 5대 주요 시중은행 중 하나이자 농민을 위한 대표 금융기관인 농협은행이, 비농업인 중심의 대출로 수조 원대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농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59월 기준 농협은행의 특수채권 규모는 268,821, 41,832억 원으로, 전년인 '24년 대비 4,086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농협은행이 회수 불가능으로 회계상 손실 처리한 대손상각액은 4,045억 원(33,646)에 달했다. 이 가운데 농업인 대상 대출의 손실은 801(2%), 184억 원(5%)에 불과했으며, 비농업인 대출이 전체 손실의 9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패션타운 복합시설 신축을 위해 2,700억 원을 대출받은 A기업이 2024년 부도 처리되면서 1,060억 원 규모의 부실이 발생했다. 이는 기업 위주 대출이 조합원 자산에 직접적인 손실을 이어진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서삼석 국회의원은 농협은행의 성장 기반은 조합원과 농민의 자산에 있지만, 실제 대출은 농업인보다 비농업인에게 집중되고 있다, “농협은행이 농민의 은행이 아니라 일반 시중은행과 다를 바 없는 구조로 변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 의원은 비농업인 대출로 인한 대손상각이 수천억 원에 이르는 상황에서, 농협은행은 내부 리스크 관리와 여신 심사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 “조합원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출 구조 개편과 부실채권 해소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6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엔디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