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의 저력 입증”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전국 단위 예술 대회에서 연이어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 평생교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16일 충남도립대에 따르면 최근 열린 대한민국 고불 서예대전에서 양재경 교수가 문인화 부문 초대작가로 등단한 것을 비롯해 전병훈 씨가 삼체상을, 박미희 씨 등 10여 명이 특선을 수상하며 단체 돌풍을 일으켰다.
이어 충남도 전국 서예대전에서는 김성민 씨가 한문서예(전서) 부문 최우수상인 한국서가협회 이사장상을 수상했고, 20여 명의 수강생이 특선·입선에 오르며 충남도립대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문학 분야에서도 성과는 이어졌다.
나라사랑 시낭송대회에서는 서명순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농업인서예대전과 자암 김구 전국 서예대전에서도 이만선·김홍구·유천호 씨 등이 입상했다.
이민재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수상은 단순한 개인의 성취를 넘어,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의 결실”이라며 “배움이 지역을 바꾸고, 예술로 꽃피운다는 사실을 보여준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실제 충남도립대 평생교육원은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문인화 동아리 ‘연묵회’는 속동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어 지역민에게 배움의 결실을 선보였고, 판소리 동아리 ‘내포 우리소리’는 홍성군 평생학습 우수 동아리로 선정돼 창극 공연과 축제 무대를 통해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충남도립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충남도청과 문예회관에서 대규모 학습자 작품전시회와 ‘내포 평생학습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예·캘리그라피·유화 등 8개 강좌 작품이 전시되고, 시니어모델·합창·판소리·라인댄스 등 10개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도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충남도립대 평생교육원의 행보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적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