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주민 의견 반영된 서현로 교통개선 대책 및 사업 계획에 반영 필요" 촉구

[퍼스트뉴스=경기성남 이승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분당(을)지역위원장은 서현로 교통개선 대책이 없는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김병욱 위원장은 표명문에서 “서현로는 전국 지방도 중 다섯 번째로 교통량이 많은 도로로 이미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설되는 ‘용인~광주 고속화도로’를 통해 용인에서 태재교차로까지 교통이 개선될 전망이지만, 태재교차로에서 분당으로 이어지는 서현로 사정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통행량만 증가해 분당 지역의 교통 정체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서현로 인근 서현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분당구 일대에 ‘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 따른 정비사업 등의 추진으로 주택 물량이 최소 30% 이상 증가할 것이고 그에 따라 교통량 또한 증가할 것이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교통체증과 통학로 안전 문제 등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이 전무 한 채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작금의 상황이 더욱 큰 문제이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더 많은 차량이 성남을 경유할 것이며, 이로 인하여 교통대란은 물론 인근 통학로에 심각한 위험이 유발될 뿐 아니라, 교통량 증가에 따른 소음매연분진, 정주환경 악화 등으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성남 시민들이 떠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병욱 위원장은 “지난 6월 25일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자 측에서 개최한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 시 분당 주민은 1명도 참석하지 않았던 점에 대하여 ‘주민 없는 주민설명회’ 는 그저 요식행위로밖에 그치지 않은 졸속행정이다.”라며 질타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주민 공청회를 통하여 현장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서현로 교통개선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여 사업 계획에 반영 후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