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육혁신 기반 구축 등
충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서 심의
충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서 심의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예산 4조 9477억 원 대비 2357억 원(4.8%)이 증액된 5조 1834억 원 규모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안은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환경 구축 ▲기초학력 보장, 맞춤학력 등 참학력 실현 지원 ▲출발선이 평등한 교육 실현과 안전하고 든든한 책임교육 지원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시설 환경개선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세입 재원은 ▲이전수입 1062억 원 ▲자체수입 48억 원 ▲기타 301억 원 등이 60%를 차지하고 그 외 ▲기금전입금 946억 원이 40%를 차지한다.
이 중 기금전입금은 ▲재정수입의 불균형 조정을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449억 원 ▲학교 교육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에서 497억 원을 충당한 것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세입 재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교육교부금은 경제 상황에 따라 변동되어 안정적인 교육재정 수입이 불투명한 상황으로, 미래교육 기반 조성과 학교시설 환경개선 등 꼭 필요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기금을 최대한 활용했다”라며 “도의회와 긴밀한 소통과 협의로 예산안을 확정하여 사업 추진과 예산집행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제출한 추경안은 4월 15일부터 열리는 충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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