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애 의원, 고양특례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시행’ 환영
이인애 의원, 고양특례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시행’ 환영
  • 김선화 기자
  • 승인 2024.04.03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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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애 경기도의회 의원
이인애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3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시행을 환영하는 동시에 저출생 관련 정책의 지속가능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시는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임신 희망 부부(예비·사실혼 포함)에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며,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최대 13만원), 정액검사(최대 5만원) 등 소득과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시 관계자는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고, 보건소에서 발급한 검진의뢰서를 지참해 의료기관 검사 진행 후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고 전했다. 검진 가능 의료기관은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인애 의원은 경기도 합계출산율은 1993년 당시 1.86명으로 전국 1위였으나, 30년이 지난 2023년 도의 합계출산율은 0.77이라며 작년 기준 시 합계출산율은 0.7(덕양구 0.78, 일산동구 0.57, 일산서구 0.67)으로 나타나 관련 정책의 재구조화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의원은 그런 의미에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첫 시행을 진심으로 환영한다진로·취업과 주거환경 개선 등 본질적인 문제 해소를 중심으로 접근하면서도, 이번 사업이 임신을 희망하는 주민과 부부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선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사람이기 이전에, 세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엄마로서 청년들의 삶을 응원한다저출생 관련 정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힘을 보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대내외 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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