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전남도 박종흥 기자] 전라남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이건영)가 대한적십자사 서부봉사관 1층 강당에서 상담활동가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17명의 신규 상담활동가를 포함하여 24명의 상담활동가가 참석했으며 재난심리회복지원의 체계와 재난현장에서의 활동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가 위·수탁 운영중인 전라남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71명의 재난심리활동가가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인 전문교육과 상담을 통해 재난심리활동가의 전문성 향상과 지역 내 재난피해자의 정신건강 회복에 힘쓰고 있다.

재난 직·간접경험자, 유가족, 목격자 및 구호활동에 참여한 사람 중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이들은 누구나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통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061-272-28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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