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NH농협은행 광주본부(본부장 박내춘)는 1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에서 ‘광주교육사랑카드 제휴 적립기금’ 전달식을 갖고 총 5억 2천 9백여만원의 적립금을 전달했다.

‘광주교육사랑카드’는 광주지역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청·발급되는 농협은행의 신용카드 상품으로, 농협은행 광주본부와 광주시교육청이 2004년 체결한 ‘교육사랑카드 제휴 계약’에 따라 해당 카드 사용금액의 일정 금액을 기금으로 적립하고 광주광역시교육청에 전달해 교육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이 날 전달식에는 이정선 교육감, 이현호 농협중앙회 광주본부장(총괄), 박내춘 농협은행 광주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달된 기금은 2023년 광주교육사랑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적립된 기금으로 장학금 지원 및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 지원,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내춘 본부장은 “농협카드가 광주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재원마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광주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계속 응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채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