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 등 6개 경찰관서 선거범죄 24시간 단속체제 구축, 5대 선거범죄 집중단속
[퍼스트뉴스=광주 이병수 기자] 광주경찰청(청장 한창훈)은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6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후보자간 선거 경쟁이 본격화될 것
으로 보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치안 확보를 위해 7일부터 광주청을 비롯한 관내 5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동시 개소하여 4월 26일(80일간)까지 24시간 단속체제로 운영한다.
광주경찰은 선거범죄에 대한 첩보수집 강화는 물론, 당내 경선 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한 단속을 통해 어느 때보다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완벽한 선거치안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①금품수수 ②허위사실 유포 ③공무원 선거 관여 ④선거폭력 ⑤불법단체동원 유형의「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선거범죄에 대한 중추적 수사기관으로서 공명선거를 뒷받침하기 위해 수사 全 과정에서 엄정 중립자세를 견지하여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며,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