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척추 역할을 하는 6급이 무엇보다 중요"
김태흠 충남지사 "척추 역할을 하는 6급이 무엇보다 중요"
  • 우영제 기자
  • 승인 2024.02.07 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인재개발원 특강서···“진정성 있는 책임행정” 강조
5일 제28기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87명 입교…현충원 참배·특강 진행 -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5“6급은 도정·시군정을 직접 움직이는 실무자면서 실·국장과 젊은 직원들을 연결하는 가교라고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충남인재개발원이 진행한 제28기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입교식 특강에서 “‘몸의 기둥인 허리가 무너지면 건강이 무너진다라는 말처럼 조직에서도 척추 역할을 하는 6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 같이 피력했다.

이어 조직이 제대로 움직이려면 첫째 제대로 된 목표와 방향 설정이 필요하고, 둘째 성과를 내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하나가 돼야 한다라며 “‘도가 전부 책임진다라는 자세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적극 보호하고 민원인 입장에서 법과 규정을 해석하는 등 진정성 있는 책임행정을 통해 도민의 신뢰를 제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저출산 대책 지역 특장·특색을 살린 균형발전 등 5가지 민선 8기 도정 방향과 국비 10조 확보, 128개사 18조 원 투자 유치 등 16개월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민선 8김태흠이 있을 때 이런 과제를 해결했어하는 추억을 한두 개 만들었으면 좋겠다라면서 “10개월이면 태아가 뱃속에서 출생하기까지의 기간인 만큼 10개월의 교육 기간 개인과 조직을 위해 새롭게 거듭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 지사의 특강은 충남인재개발원이 변화하는 행정 환경 대응과 공무원의 국제적 역량 강화, 미래지향적 중견 리더 양성을 목표로 선발된 도·시군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정예공무원 양성과정에서 실시됐다.

입교 행사는 기존 형식 위주의 의식행사에서 벗어나 현충원 참배, 도지사 특강 등을 진행해 첫 출발의 의미를 더하고 내실을 다졌다.

이번에 선발한 제28기 연수생은 도와 시군, 세종시 등의 6급 공무원 87명이며, 올해 교육은 오는 1122일까지 42주간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연수생들은 공직 가치, 직무 가치 등 4개 분야의 교과 과정을 통해 지식과 소양을 함양하고 문화 체험, 국토 순례, 정책 연구 등을 수행해 이에 따른 평가를 받게 된다.

또 도정 5대 목표와 관련된 전략과제를 주제로 분임과제를 진행하며, 지역 현안과제에 대한 정책 처방을 제시하는 정책연구과제(11과제)도 연구·발표한다.

충남인재개발원은 정예공무원 양성과정을 통해 그동안 27기에 걸쳐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총 1514명의 연수생을 배출해 왔으며, 수료자들은 각 기관에서 중견 리더로서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