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강원삼척 이재수 기자] 삼척시 원덕읍새마을부녀회(대표 김순희)는 12월 20일 원덕복지회관에서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찬(餐) 식해 나눔’ 활동을 전개하여 200여 가구에 가자미식해를 직접 만들어 나눴다.

한국가스공사삼척기지본부, 행복한원덕과 원덕읍국책사업피해보상대책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된 식해 나눔 활동은 한 달 전부터 가자미를 구입하고 삭히는 모든 과정에서 원덕읍새마을부녀회의 수고가 배어 건강한 먹거리가 마련되었다.

식해 나눔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도 원덕읍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200가구에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원덕읍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정성껏 마련한 식해가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방안을 여러 방면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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