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 특별취재 한흥원 기자] 광주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회장 한평만은 2023. 12. 18. 18:30분 광주 동구 지산로 63 중암빌딩 미로마을 사랑채에서 개최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면서 지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에 200만 원을 소외계층에 사용해 달라며 문병로 자치위원장에게 기탁했다.
한평만 회장은 이 지역은 유일하게 아파트가 거의 없는 낙후된 지역으로서 전혀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상당수 있다며 기탁배경을 설명했다.
한 회장은 2023년도 1월 9일 14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취임사에서 검정고시 동문들은 주경야독 내지는 독학으로 당당하게 이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왔듯이 이제는 그 구성원이 하나가 되어 이 사회 소외된 계층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동문회가 되었을 때 비로소 일반 학교 동문들과 차별화된 명품동문회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한바 있듯이 이제는 실천하는 동문회가 되어야 한다며 기탁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이승훈 목사님의 섹소폰공연, 주하주 동문의 신곡인 ‘그리운 남평역’을 발표하는 등 50여명의 동문들이 하나되어 2023년도를 장식하는 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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