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고성신)는 “본량농협(조합장 정상윤)이 지난 11월27일 부터 3일간 농협 양곡창고에서 2023년산 기능성벼 수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매 품종은 계약재배에 나선 신동진벼, 새청무벼 2개 품종으로 새청무벼는 약400톤(10,000포/40kg), 신동진벼는 약200톤(5,000포/40kg)을 수매했다.
함유된 기능성분은 사포닌과 바나듐으로 농협 자체 프리미엄 브랜드인 ‘황후의 아침 쌀’로 전국에 유통될 예정이다.
올해 ‘기능성 벼 계약재배단지’을 통해 수확한 쌀은 인증된 시험기관 의뢰를 통해 다량의 ‘조사포닌’ 및 ‘바나듐’ 성분이 함유됨을 증명하는 시험검사 결과를 받았다.
‘황후의아침 쌀’은 2020년부터 본량농협의 ‘기능성 특화작물 육성 프로그램’에 의해 재배하여 출시한 고급쌀로 인삼, 도라지 등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과 당뇨에 도움을 주는 바나듐 성분이 쌀 자체에 함유되어있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현 시대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상윤 조합장은 “올봄 냉해에 이어 지난 여름, 집중호우와 폭염·태풍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우리 본량농협을 믿고 열정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리미엄 기능성 농산물의 확대와 보급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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