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민속씨름단, 천하장사씨름대축제서 유종의 미
영암군민속씨름단, 천하장사씨름대축제서 유종의 미
  • 이행도 기자
  • 승인 2023.11.23 1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강단전·한라장사전 2관왕, 씨름단 통산 81회 우승 금자탑
영암군민속씨름단 천하장사 최강단전
영암군민속씨름단 천하장사 최강단전

[퍼스트뉴스=전남영암 이행도 기자] 영암군민속씨름단(감독 김기태)이 경상남도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2023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최강단전과 한라장사전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라 올해 마지막 씨름판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16일 단체전인 최강단전 결승전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안산김홍도장사 씨름대회 우승팀 문경시청씨름단을 4-0으로 압도하며 최강씨름단의 면모를 과시했다.

 

18일의 한라장사전에 출전한 최성환 장사는, 준결승전 1경기에서 이호진 선수의 밀어치기 공격을 재빠르게 피한 다음, 장기인 들배지기로 응수해 1점을 획득했다.

 

2경기에서는 상대의 잡치기 공격을 밀어치기로 받아쳐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진 박민교 선수와의 53선승제 결승전 1경기에서 최 장사는, 들배지기로 선공을 취한 상대를 잡채기로 반격해 선취점을 얻었다.

 

2경기에서 들배지기로 승을 얻었지만, 3경기에서 잡채기 기술로 한판을 내준 최 장사는, 4경기 팽팽한 힘겨루기가 이어지던 가운데 왼배지기를 성공하며 통산 12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 2회를 추가해, 장사 6, 전국체전 금메달 6, 단체전 10회로 총 81회 우승을 기록하며 전무후무한 최고 씨름단의 금자탑을 쌓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올 한해 뜨거운 열정으로 군민의 자부심이 되어 준 씨름단에 감사하다. 내년에도 영암군민과 씨름단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