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삼도농협(조합장 오종선)은 14일 광산구 도덕동에 위치한 삼도농협 경제사업장에서 농가주부모임(회장 황금숙) 회원들과 함께 영농폐기물 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영농폐기물 수거 봉사’는 깨끗한 농촌을 가꾸기 위해 농협광주본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 날 행사에는 고성신 농협광주본부장과 오종선 조합장, 농가주부모임광주시연합회원 및 농협 임직원 등 25명이 관내 29개 영농회를 순회하며 5톤 상당의 폐비닐을 수거했다.
폐비닐 수거를 마친 봉사자들은 삼도농협경제사업장 방문고객들에게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안내장을 배부하며 영농부산물 및 폐비닐 등의 소각으로 인한 산불방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영농폐기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오종선 조합장은 “지속적인 영농폐기물 수거 봉사활동과 안내를 통해 영농폐기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가꾸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거한 폐비닐 등의 수익금은 12월에 예정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의 재원으로 일부 사용되어,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층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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