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전남여수 김미경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2국(IWPG, 글로벌국장 이서연)이 지난 30일 에티오피아 아벨 아다무(Fana Broadcasting Corporatem, FBC)대표와 온라인 만남을 진행했다.
FBC는 에티오피아의 국가발전과 문화증진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생산하고 방송하는 국영방송사이다. 에티오피아 내에서 라디오와 텔레비전 방송국을 운영하며 정치, 사회, 경제에 대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국가의 가치와 목표를 반영하는 에티오피아의 주요한 미디어 기관 중 하나이다.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특별협의지위 NGO로, 글로벌소통국(DGC)에도 등록되어 있는 국제 여성 평화 단체이다. IWPG의 비전은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이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110여 개 지부, 560여 개의 협력단체와 연대해 활발한 평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만남에서 IWPG 활동영상 시청과 함께 단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향후 FBC와 업무 협약할 것을 약속했다.
아벨 아다무 대표는 “우리가 사는 세계가 모두에게 평안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평화에 대해 말하고 평화를 증진하며 IWPG와 함께 평화활동에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서연 글로벌국장은 “다양한 평화 사업을 통해 에티오피아의 평화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자 한다”며 “에티오피아 언론인들, 그리고 정부와 시민단체와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 FBC의 적극적인 보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IWPG 글로벌 2국은 FBC와 에티오피아의 평화를 위한 지속적인 만남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