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9일까지 선착순…마을 의제 발굴·사업계획서 작성 등
[퍼스트뉴스=광주동구 한흥원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계림동 649번지 일원 주거 재생 사업 일환으로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 변화를 이끌어 나갈 ‘푸른개미마을 마을 기획자 양성 과정’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자가 돼 소규모 행사·전시·교육·축제 등 마을사업을 기획하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주민 주도형 마을을 만들기 위한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을 의제 발굴 ▲선진지 견학 ▲사업계획서 작성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돼 이달 22일부터 매주 월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동구 주민은 동구청 누리집(www.donggu.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2021blue-ant@daum.net) 또는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 현장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2-529-8235)로 문의.
임택 동구청장은 “새뜰사업은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의견에 귀 기울이고 주민이 사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은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목적으로 총사업비 47억 5천만 원을 추가 투입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사업대상지 내 취약지역의 생활 여건과 주거환경 개선, 기초생활 기반 시설 확충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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