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 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19일 전남본부 4층 중회의실에서 논 하계조사료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전남도 관계자, 축협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 하계조사료 사업 추진계획, ▲사업활성화 방안 모색, ▲사업관련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다.
‘논 하계조사료 사업’이란 전략작물직불금을 활용한 쌀 생산량 감축과 조사료 수급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정부가 전년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논에 하계조사료(▲총체벼, ▲옥수수, ▲수단, ▲사료용 피, ▲목초 등)를 재배할 경우 ha당 430만원까지 보조하는 사업이다.
사업신청은 오는 20일까지이며,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종탁 본부장은 “최근 축산농가들이 한우 가격 하락과 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협에서 주도적으로 논 하계조사료 사업을 추진하여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기여하고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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