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 김복수 기자] 광주서구 농성성당 가브리엘회 회원 10명은 4/16일 07:30 세월호참사 9주기를 애도하며 성종명 빈첸시오 농성성당 주임신부님의 강복속에 충남권 순교지를 찾아서 출발했다.

9년전 세월호의 아픔이 있었듯이 한국천주교의 신앙 전파를 위해 목숨을 바친 32분의 순교자들을 모시고있는 중요한 순교성지 “공세리성당” (충남아산) 및 한국최초의 사제인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이 탄생하신 장소 “소나무가 뫼를 이루고 있다” 하여 “솔뫼‘라 이름 붙여진 곳 “솔뫼성지” (충남당진)를 다녀왔다

이어 충청 최초의 본당 “합덕성당” (충남당진)을 경유하며 자욱한 황사먼지를 뒤로하고 세월호참사 304명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행사를 했다

농성성당 가브리엘회 회원일동은 다시는 이러한 아픔이 없기를 성지를 찾아 영혼을 달래보며 순교자들을 위해 하느님께 간절히 청하며 국민화합을 지향하는 기도를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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