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입법평가 발전 로드맵 벤치마킹 두 번째 방문...상호 협력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의회 입법평가제도가 날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광역의회의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잇따르는 등 선도적 역할에 충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도의회에 따르면 강원도의회는 지난달 29일 충남형 입법평가제도 벤치마킹을 위해 입법평가담당 김현숙 팀장을 비롯해 입법지원팀 김현 주무관, 법제심사팀 임창후 주무관 등이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도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김현숙 팀장은 ▲입법평가의 단계적 발전방안 ▲전담조직의 효율적 구성 및 운영 ▲입법평가위원회의 기능강화 ▲평가기준 및 평가방식 ▲입법평가의 객관성·전문성 제고방안 등을 벤치마킹했다.
이어 입법평가제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이를 통한 자치입법권의 실질적 강화를 위해 실무자 세미나 개최 등 지속적인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 팀장은 "2019년부터 입법평가제도 도입 필요성을 충남도의회와 논의하며 지속적으로 자문을 요청했다"라며, 그동안 충남도의회의 자료 및 정보공유와 자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광섭 의원(충남도의회 입법평가위원장)은 “충남도의회와 강원도의회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이 입법평가제도 발전을 견인하고, 지방의회의 자치입법권 및 위상 강화의 초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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