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박학송 기자]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홍순탁 이하 “한국노총 소방노조”)은 2023년 1월 27일 16시 부산 북구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사무실에서 소방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다양한 소방현안과 소방공무원 처우개선 중에서도 공상추정법 시행과 향후 과제 및 소방공무원에게 지급되는 각종 수당의 현실화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준비되었다.
정책간담회에서 홍순탁 위원장은 ”공상추정법은 23년 6월 11일 공포 예정되어 있지만 시행령으로 규정되어 있는 사안은 아직 미흡하다. 근골격계 질병, 심뇌혈관 질병, 직업상 암, 정신질환 4개 질병에 대한 공상추정 인정 기간을 미국·호주 등 선진국 수준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소방공무원은 평균 수명이 70세, 건강이상자 비율이 65%로 매우 높은 직업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퇴직시부터 연금 수령을 할 수 있도록 조정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이 날 전재수의원과 함께한 소방정책 간담회에는 한국노총 소방노조 홍순탁 위원장, 황선우 사무처장(경기위원장), 배한진 정책국장(부산위원장) 공병삼 홍보국장, 박형태 선거관리위원장 등 소방노조 중앙 임원진과 고진모 강원위원장, 김정규 전남위원장, 최일현 충북위원장 등 소방노조 각 지역본부에서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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