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경기 박학송 기자]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2023년 1월 25일(수)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과천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과천시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과 건강강좌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주민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의 찾아가는 무료건강검진 및 건강강좌 사회공헌 릴레이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사회공헌 릴레이는 코로나 발생 이후 지난 해 6월 재개되었으며,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만안종합사회복지관,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 광명시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 이어 5번째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3년 첫 번째 행사로 그 의미를 더하였다.
검강강좌는 이비인후과 이중섭 교수의 강의로 시작되었으며,「흔희 만나는 코 질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누구에게나 쉽게 발병될 수 있는 비염, 코골이 질환부터 만성질환까지 소개됨으로써 강의에 참석한 어르신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혈당검사, 혈압체크, 골밀도검사, 재활치료 상담 등이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에게 가장 많이 발병되는 노인성 난청, 이명 등의 이비인후과 질환을 이비인후과 의사가 직접 상담하여, 평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오던 어르신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데 기여하였다.
행사를 총괄 기획한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과천시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불과 15분 거리에 위치한 아주 가까운 지역으로서, 과천시민의 건강증진과 발전을 위해 그동안 많은 활동을 진행해 왔다”라며,“이번 찾아가는 무료건강검진 및 건강강좌를 계기로 과천시노인복지관과 협의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안양, 군포, 의왕, 과천, 광명시 내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역 내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활동을 지속 실시해 오고 있으며, 2014년부터 의료진들을 현장에 파견하여 무료 건강검진 및 건강강좌를 진행해 왔다. 한림대성심병원은 ESG 경영의 일환인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확대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