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자료 제공 통한 정책개발·연구 지원...자치입법 발전 ‘기여’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의회가 최근 의장 접견실에서 올해 가장 많은 책을 읽은 의원과 직원에게 ‘2022년 도의회 독서왕’ 선정패를 수여했다.
15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주인공은 김찬배 사무처장·박선욱 사무관·박경미 주무관 등이다. 이들 3인은 올해 총 116권을 대출해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 1명 당 평균 5권을 대출한 것 대비 10배 이상을 대출해 독서왕으로 이름을 올렸다.
조길연 의장은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은 흔하지만 진리이지 않나 생각한다”며 “독서를 통해 단단한 삶의 태도를 배우는 것이 곧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과 봉사정신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만 5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도의회 의정자료실은 자치 입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의정자료를 수집하고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정책정보 메일링 서비스 제공과 독서왕 선정을 통해 자료실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현진 입법정책담당관은 “2023년에도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직원들의 입법지원 업무를 위해 의정자료실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며 “도의회가 전문성을 갖춘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의정자료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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