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산물 공급 망 확대 협약 체결 지역 농산물 공급확대
충남도, 농산물 공급 망 확대 협약 체결 지역 농산물 공급확대
  • 우영제 기자
  • 승인 2022.12.09 0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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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충남산 감자 구매 비중 점차 확대…향후 다른 품목도 계획
김태흠 지사가 8일 도청 상황실에서 ‘농산물 공급확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충남도)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가 지역 농산물 공급확대를 위해 오리온을 비롯해 농협 등과 상호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도는 8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 이종욱 농협충남지역본부장이 농산물 공급확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오리온, 농협충남본부는 상호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충남산 감자를 활용한 오리온 제품의 생산·판매·홍보에 협력한다구체적으로 오리온은 우수종자 공급 및 계약재배를 추진하는 한편, 연간 소요량 중 충남산 감자의 비중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생산과 신제품 출시 시 충남 농산물을 우선 사용하고, 사용품목도 확대하도록 노력한다오리온은 그동안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과 윤리경영을 강조해 온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농업·농촌과 상생 발전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도와 농협충남본부는 산지조직화, 품질관리, 상품화 지원 등 오리온에 농산물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앞서 도는 지역 농산물의 유통활성화 및 판매촉진을 위해 대형유통업체와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해 왔다201510월 이마트를 시작으로 이번 오리온까지 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총 10곳이다.

김 지사는 농식품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지역농업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힘껏 지원할 것이라며 도와 오리온, 농협충남지역본부의 상생협약이 농가와 기업, 그리고 소비자에게 모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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