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제주특별자치도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제주특별자치도 업무협약 체결
  • 김현욱 기자
  • 승인 2022.08.18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인문 교류 및 섬 생태관광 활성화 상호발전 모색
경북도(도지사 이철우)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 해양인문 교류와 섬 생태관광 활성화  상호발전 업무협약 

[퍼스트뉴스=경북울릉 김현욱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17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와 해양인문 교류와 섬 생태관광 활성화 등 상호발전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오후 8시 포항 라한호텔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양 도는 향후 미래지향적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으로 상생발전의 발판을 마련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도는 해녀문화 보존·전승, 해양역사 재조명 등 해양인문 교류와 생태체험, 해양레저 등 섬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 섬 생태자원의 보존과 지속가능성 유지를 위한 환경보전분담금 제도 도입, 글로벌 해양폐기물 공동대응, 지질공원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체계 구축 등 상호발전의 길을 마련해 간다.

첫 일환으로 18일부터 12일 일정으로 독도재단이 주관하는 제주해녀 초청 울릉·독도 탐방행사가 실시된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해녀 34명이 오영훈 제주도지사 등과 함께 동행하며, 과거 울릉도·독도 해역에서 직접 물질을 했던 제주해녀(김공자, 고정순)들이 8·15광복절 직후에 방문해 그 의미를 더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섬 사라져갈 위기에 놓인 해녀어업을 전·보전하고 생태관광 활성화와 울릉도·독도의 세계자연유산 등재에도 큰 동력을 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상호보완적 관계에서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협력하고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