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의 향기! 백련의 사랑! 사랑이 이루어지는 무안연꽃축제 오는 21일 팡파르
연꽃의 향기! 백련의 사랑! 사랑이 이루어지는 무안연꽃축제 오는 21일 팡파르
  • 박안수 기자
  • 승인 2022.07.17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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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회산백련지에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려 -
미디어파사드 무대
미디어파사드 무대

[퍼스트뉴스=무안 박안수 기자] 올해로 제25회째를 맞는 무안연꽃축제는 긴 세월이 말해주듯 꾸준히 성장해 온 전남 생태관광의 메카로 불리는 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사랑이 피어나는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놀거리 등 연인이 함께하면 두 배로 즐길 수 있는 여러 행사가 알차게 준비되고 있다.

무안군(군수 김산)과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일상)는 연꽃을 주제로 한 연꽃미디어 주제영상관, 무더위를 식혀줄 연기능성 체험장, 체류형 관광을 위한 연꽃 미디어파사드 및 EDM 디스코 파티, 연빛달빛 야간행사 등 새롭고 다양한 컨텐츠를 기획·구성해 행사를 찾는 분들에게 사랑이 피어나는 향기로운 행복을 전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여름철 전남지역 대표축제인 제25회 무안연꽃축제는 ‘연꽃의 향기! 백련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안심관광지인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먼저 ‘회산 백련지에 핀 사랑’을 주제로 수련공원에서 펼치는 실경 주제공연에서는 회산백련지의 탄생배경과 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이 춤과 노래로 펼쳐진다.

회산백련지는 일제의 암울했던 시대에 우리 조상들의 피와 땀으로 축조되어 인근 농경지의 젖줄 역할을 해왔다. 백련 서식지로 번성한 것은 인근 마을 주민이 저수지 가장자리에 백련 12주를 구해다 심었는데 그날 밤 꿈에 하늘에서 학이 12마리가 내려와 앉은 모습이 흡사 백련이 피어 있는 모습과 같아 그날 이후 정성을 다해 연을 보호하고 가꾸어 현재는 10만평의 동양최대 백련자생지로 성장했고 매년 무안연꽃축제가 열리는 영산강변 대표 생태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지금까지 알려진 스토리에 일로읍 청호리 우비마을에 전해져 오는 상사(想思)바위의 전설을 더해 ‘깨끗하고 순수한 변하지 않는 사랑은 회산백련지에서 연꽃축제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스토리를 확장했다. 확장된 스토리텔링은 7월 22일 저녁 8시 수련공원에서 펼쳐지는 실경 주제공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연꽃미디어 주제영상관’이다. 축제장 내 향토음식관 2층에서 운영되는 주제영상관은 확장된 무안연꽃축제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제1막 연꽃의 향기, 회산백련지 무안연꽃탄생, 2막은 12개의 연꽃과 꿈속의 12마리 학, 3막은 만개한 무안연꽃, 4막은 백련의 사랑, 사랑이 이루어지는 회산백련지로 미디어아트를 통해 화려하고 아름다운 연꽃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관에 들어서면 4면에 프로젝트를 투여해 강력한 몰입감을 주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특히 연꽃축제를 방문한 어린이를 동반한 관광객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이다.

어린이와 함께 할 또 다른 장소는 ‘연기능성 체험장’이다. 체험장은 연의 다양한 효능을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여기에서는 연꽃 팥빙수, 연근쉐이크, 연 쿠키&머핀, 연꽃 음료와 연자육 팔찌, 방향제, 비누, 캔들, 연꽃 문양공예 등 다양한 체험할 수 있다. 체험장 옆 정자에서는 무안의 대표농산물인 무안양파를 이용한 천연염색을 즐기며 연으로 만든 다양한 차를 시음하고 다도를 체험 할 수 있다.

무안군축제추진위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여름밤 무더위를 날려줄 화려한 연꽃 미디어파사드와 디스코파티이다.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는 7월 21일 불꽃쇼와 함께 선을 보이고 22일부터는 전문 DJ와 함께 EDM 공연을 접목해 본격적인 파티가 시작된다. 과거 추억의 음악부터 최신 음악까지 DJ와 댄스팀이 관람객과 하나되어 소통하며 신나게 즐기는 한마당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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