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쌀 소비확대를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개
전남농협, 쌀 소비확대를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개
  • 박채수
  • 승인 2022.07.06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속적인 국민들의 쌀 사랑 홍보활동 실시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쌀소비 확대 아침밥 먹기 캠페인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6일 구내식당에서 관내 시군지부장 조찬간담회를 갖고 쌀 소비확대를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관내 시군지부장들은 간담회에서 쌀 소비 감소가 식량 안보와 직결되는 쌀 산업에 심각성을 느끼고, 쌀 소비확대를 위한 소비활성화를 적극 유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국내 쌀 산업은 심각한 공급과잉 추세로 특히 작년은 벼 재배면적 증가와 작황 호조로 생산량이 증가되었으며, 올해 두 차례의 시장격리를 통해 27t 의 쌀을 격리하였으나 산지쌀값은 지난해 수확기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남농협 쌀 재고가 6월 말 기준 137t 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t(226.2%)이 증가하여 재고로 남아있는 상태이며,. 특히 올해는 추석도 빠르고 다음달 8월경에는 햅쌀이 나올 예정이라 더 큰 쌀값 파동으로 이어질까 심각하게 우려되는게 현실이다.

이에 반해 통계청에 따르면 21년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56.9kg30년 전과 비교하여 절반으로 줄었고, 이는 먹거리가 이전보다 다양해져 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또한 질병관리청에서 2019년과 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분석한 우리 국민의 식생활 현황에 따르면 20년 아침 결식률은 34.6%19 31.3%보다 3.3% 올랐다. 국민들의 쌀 사랑 실천이 적극 필요한 시점이다.

한편, 전남농협은 쌀 소비확대를 위해 임직원 쌀 100만포 팔기 운동, 소비판촉행사, 고객 사은품에 쌀을 활용하는 등 전사적으로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박서홍 본부장은 불규칙적인 쌀 수급과 지속적인 소비 감소로 우리나라 주식인 쌀 산업이 붕괴에 직면해 있다, “전남농협 임직원은 쌀 소비확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식량안보를 지키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