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의정 역량 키워 의회 위상을 높이고자 부단히 노력”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의정 역량 키워 의회 위상을 높이고자 부단히 노력”
  • 우영제 기자
  • 승인 2022.06.28 1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1대 충남도의회 결산 기자회견…신뢰받는 의회상 정립 ‘평가’
김명선 의장이 22일 제11대 충남도의회 의정 결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은 22집행부와 상호 협력하며 정책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고, 의정 역량을 키워 의회 위상을 높이고자 부단히 노력했다라고 회고했다.

김 의장은 이날 도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제11대 도의회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11대 도의회는 도민과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의정 비전 아래 도민과 소통하며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도민과 함께 한 4년간의 성과와 노력을 되짚었다.

그러면서 변화에 대응하며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다라며 11대 의회는 효율적인 회기 운영에 힘쓰고, 도민 행복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33(491) 회기를 운영하며, 1494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특히 1013건의 의원 발의와 적기 처리를 통해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항은 신속히 해결하고자 했다. 500건의 도정질문과 378건의 5분 발언을 통해 도민의 고충을 알리고, 심도 있는 정책들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또 시대 변화에 맞는 의회의 기반을 마련하고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고자, 6개 상임위원회를 7개로 확대하고, 인사청문회 대상 기관을 초기 7개 기관에서 10개 기관으로 확대했다고 피력했다.

또한 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전문성 높은 조직을 구성하기 위해 사무처를 3담당관 7전문위원 7팀 체제에서 5담당관 7전문위원 13팀 체제로 확대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제11대 의회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의회 운영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면서 광역의회 최초로 청렴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청렴 시책을 추진하며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등 명실상부 전국에서 가장 청렴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평가받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11대 의회는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지방분권 및 지역균형 발전 해결을 위해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 촉구 건의문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충청남도 민항 건설 촉구 건의문 국도 77호선 제2서해대교 건설 촉구 건의문 등 88건의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선 당진 평택항 공유수면 충청남도 귀속 결정 촉구 결의문,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수도권 규제강화 촉구 결의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신속 추진 촉구 결의문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결의문 42건을 채택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건의문과 결의문 외에도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직접 행동에 나서기도 했다면서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산업전략 분야 충청권 반영,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 4(2021~2030) 항만기본계획 충청남도 신청사업 적극 반영, KBS 충남방송총국 내포 설립 등을 위해 정부 부처와 국회를 방문하고, 서명운동 및 릴레이 1인 시위 등을 펼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 의장은 11대 의회는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으로 정책 신뢰도를 높였다면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 전문성 및 책임성 강화 요구가 뒤따랐고, 정책 연구·자문기능 강화를 위한 정책위원회를 구성·운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례 사후 입법평가제도를 운영해 조례의 실효성을 제고했다고 덧붙였다.

단순히 조례를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제정·전부개정 후 3, 입법평가 후 4이 경과된 조례를 대상으로 조례의 법정합성’, ‘입법목적 실현성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했으며 202025건을 시범적으로 평가했다는 게 김 의장의 설명이다.

이밖에 김 의장은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재정분석에도 힘을 기울였다면서 예산정책담당관실을 신설해 예·결산 심의 지원을 위한 분석보고서를 14회 발간하고, 440건의 의안 비용추계를 실시해 재정 운용 건전성을 확보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11대 충남도의회는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지역 현안의 전문가가 되어 세심하고, 정교한 의정을 펼치며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이에 특별위원회, 의정토론회, 연구모임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이를 지원하는 사무처의 역량도 키우고자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또한 11대 의회 후반부에 들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헤쳐 나가고,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도민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했다새로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12대 의회 또한 다양한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대의를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