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도내 학교·기관에서 집중 교육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도내 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금연 주간을 운영, 교육공동체의 흡연 예방과 금연에 따른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이 기대된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금연 주간은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실시하며. 흡연예방 교육과 흡연예방 프로그램 그리고 캠페인 및 홍보활동 등을 집중해 운영한다.
특히, 환경보호와 건강걷기 활동인 「줍깅」행사와 연계해 활동을 운영함으로서 교육가족의 흡연예방 및 금연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세계 금연의 날인 31일에는 교육청 정문에서 출근길 금연 캠페인을 진행해 교직원들의 금연의식을 높이고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 만들기를 다짐했다.
전진석 교육감 권한대행은 “충남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흡연예방과 금연으로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간접흡연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교육활동에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금연의 날’은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 정책을 전 세계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매년 5월 31일을 기념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 주제는 ‘담배, 그 시작과 끝은 모두 환경 파괴입니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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