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무려 16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선정 쾌거
전남대학교가 무려 16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선정 쾌거
  • 류금녀 기자
  • 승인 2022.06.0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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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퍼스트뉴스=광주 류금녀 기자] 전남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약 11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게 됐다. 이같은 지원금은 타 선정대학 평균보다 4억 원 가량 많은 것이며, 지난해보다도 1억여 원 늘어난 금액이다.

전남대 등 올해 선정된 대학들은 중간 탈락 없이 2년간 사업비를 받게 되며, 차후 중간평가를 통해 1년간 추가지원도 가능하다.

이로써 전남대는 지난 2008년부터 최소 16(2008~2023)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대입전형을 공정투명하게 운영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대입 평가에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해 학생의 입시부담 완화와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평가지표에 고교교육 연계성영역을 추가하는 등 고교교육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학의 노력을 반영해 지원 대학을 선정했다.

전남대는 대입전형 운영에 외부위원 참여, 서류평가 및 면접 시 블라인드 평가 등 공정투명한 대입전형 운영,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기준 지속 완화 및 입시 결과 상세 공개 등 학생 입시부담 경감, 고교교육청과 협력해 고교교육 변화에 선제적 대응 등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전남대는 앞으로 고교생 대상 전공 안내 프로그램 확대,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고교교육청과의 공동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교사-입학사정관 학습공동체 운영 등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여수캠퍼스 소속 모집단위들과 고교교육청 간 연대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적극 운영함으로써, 여수캠퍼스의 외연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양광열 전남대 입학본부장은 전남대는 공정한 대입전형 운영 및 수험생의 대입 준비 부담 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번 사업선정을 계기로 고교생의 진로의식 강화 및 선진화된 고교 교육과정 안착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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