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종목 1201명 참가 ... 11년 만에 107개 메달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선수단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최다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일일 충남체육회(회장 김덕호)에 따르면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경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충남선수단은 36종목 1201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임원을 제외한 선수 규모만 경기(847명), 서울(811명)에 이어 충남(804명)이 전국 3번째 규모이다.
이범 대회에서 충남선수단은 2011년 이후 11년 만에 107개(금28개, 은37개, 동42개) 메달을 획득해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역도 종목에서 메달 17개(금9개, 은6개, 동2개)를 획득해 충남선수단의 견인차 구실을 톡톡히 해냈다.
기초 종목인 육상(금4개, 은4개, 동7개), 수영(금1개, 은5개, 동9개)에서도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으며, 아산중학교(남중) 하키팀은 대회 4연속 우승으로 충남체육의 저력을 과시했다.
김덕호 체육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목표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리며, “앞으로 우리 꿈나무 선수들이 힘껏 누비고, 맘껏 즐기면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충남체육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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