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린이도 혼산족도 달마고도 함께 걸어요”
“산린이도 혼산족도 달마고도 함께 걸어요”
  • 이행도 기자
  • 승인 2021.05.12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남군, 5~6월 산린이·혼산족 걷기 행사“줍깅으로 환경보호까지”
달마고도사진
달마고도사진

[퍼스트뉴스=해남 이행도기자] 해남군은 5월 15일과 29일, 6월 12일과 26일, 4차례에 걸쳐 달마고도 걷기 행사를 갖는다.

‘산린이‧혼산족을 위한 달마고도 걷기행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트래킹가이드가 동행, 혼자 걷기여행을 떠나기 망설였던‘혼산족’이나 등산에 처음으로 입문하는‘산린이’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걷기행사는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줍깅(줍다+조깅)’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건강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봉사활동 실적도 인정된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톡 채널(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 또는 군 관광과 (☎061-530-5157~5159)를 통해 미리 신청하면 된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이번 행사는 예약접수를 통해 인원을 100명 이내로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소수인원 순차적 출발 및 일정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다.

걷기 길은 달마고도 전코스를 도는‘달마고도 마냥걷기’(7시간)‘도솔봉에 올라 다도해 바라보기’(5시간), 땅끝탑까지 가보는 ‘땅끝천년숲옛길 탐방’(7시간) 등 달마도도 내 가장 인기 있는 코스로 마련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안전한 걷기여행이 될 수 있도록 방역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숲길을 걸으며 맑은 공기와 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몸과 마음에 힐링을 얻고 가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달마고도는 남도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달마산에 조성된 둘레길로, 빼어난 산세와 다도해의 절경을 자랑하는 안심여행지로서 올해만 벌써 3만여 명이 다녀갔을 만큼 트래킹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